식용곤충으로 만든 미래먹거리 사업이 날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국내 식용곤충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용곤충으로 활용할 수 있는 10가지 곤충을 지정한 가운데, 식용곤충으로 만든 쿠키, 햄버그패드, 동그랑땡 반찬 등 다양한 식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다.

또한, 샐러드 첨가 식품이나 다양한 요리 속의 재료로도 개발되어 사용되는 등,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다양한 섭취 방법들도 개발되고 있다.

식용곤충은 무궁무진한 영양학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3대영양소를 갖추고 있다. 그리고, 지방의 70% 이상이 불포화산 지방산이며,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과 같은 영양소들도 골고루 들어 있어 완전식품이라고 평가 받는 한편, 맛도 뛰어나 식용곤충 식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세계은행에서도 식용곤충 식품을 미래먹거리로 선정하고 식용곤충을 이용한 식품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식용곤충 식품 사업에 국내 건강식품 전문회사인 ㈜한미양행(대표 정명수)이 뛰어 들어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미양행은 2015년부터 3년간 농림축산식품부 정책과제를 수행하면서 식용곤충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후 회사 내에 곤충 전담부서인 ‘곤충사업팀’을 만들어 제품 개발과 함께 다양한 식용곤충 식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그 결과, 총 30가지 이상의 식용곤충을 이용한 건강식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정부 연구기관과 식용곤충 사육 농가들과 함께 식용곤충 식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면서 함께 공동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식용곤충 관련 특허 제 10-2195880 귀뚜라미 및 갈색거저리 유충의 가압증숙 및 효소처리물을 함유하는 특허원료 한미양행은 특허 과정에서 추출한 천연소재 물질 ‘MTH211(M=밀웜, T=쌍벌귀뚜라미, H=머리카락, 211=품목보고 년도+자사 부여넘버)’이 탈모예방 또는 발모 촉진하는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확인하고 탈모예방 제품을 개발하는 등, 점차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이외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도 2022년 곤충산업육성을 위해 산업의 규모화를 위한 곤충 생산 및 가공시설 구축 사업에 2년간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하고 곤충산업화지원사업 5개소를 선정하였다. 또한, 지역 곤충농가단체의 조직화 및 균일화, 곤충제품의 유통 및 홍보를 위한 곤충유통사업지원사업으로 총 2개소에 총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하는 등, 식용곤충 산업 지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 헤모필리아 라이프(http://www.hemophil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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