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양행은 최근 한동대학교와 상호발전, 교류를 위한 공동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양행은 한동대에서 추진하는 NURI사업의 참여기관으로서 특성화 교육 및 인재 양성 사업 등에 적극 협조하고 한동대학교는 학술, 기술정보 등을 한미양행에 이전 및 자문할 계획이다. 

한미양행 정명수 사장은 ” 산업계와 학계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학술, 기술정보의 교류 및 자문, 바이오 관련 인재양성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기술개발과 애로기술에 대하여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인력교류 · 인재양성,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등 기타 상호 합의 된 관심분야에공동협력 체제 구축으로 자역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미양행은 기능식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HACCP과 기능식품 GMP를 동시에 운영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우수하고 안전한 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는 OEM · ODM 전문기업이다.

한동대는 지방대로는 드물게 매년 전국에서 고른 지원률과 높은 신입생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졸업예정자들이 대기업에 상당 수 취업하는 등 성공한 지방대학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대학으로지난해 5월 지방대 혁신역량강화사업(NURI사업)에 ”바이오 및 메카트로닉스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을 제안해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양 기관은 한동대에서 특허 등록한 ”겨우살이 추출물을 이용한 항당뇨빵 제조와 관련기술”을 이전받는”2006 중소기업이전기술개발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돼 주관기업과 위탁연구기관으로서 공동협력하고 있으며,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계기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신소재 및 건강식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