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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서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그린바이오 경쟁력 강화

2025.05.13

경기도가 지난 11일 파주시 한미양행 문산공장에서 ‘제1차 경기북부 기업 현장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 전략산업인 그린바이오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 소통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미양행과 칠갑농산 등 그린바이오 및 식품 분야 대표 기업 관계자들을 비롯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이용욱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고준호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등 경기도의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시 관계자 등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간담회는 관련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책과 규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시설 및 설비 증축을 위한 금융지원, 식용곤충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내국인과 외국인 구인난 해소, 스마트팜 운영과 관련된 재배 및 가공의 어려움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안내 △산업곤충 활용 상품화 시범사업 소개 △중소 제조업 구인을 위한 ‘잡아바’ 플랫폼 활성화 △IP나래 프로그램 등 스마트팜 관련 지원제도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개선책을 소개하며 심도 있는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이번 현장간담회는 경기도와 기업이 함께 경기북부 그린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며 “경기북부 기업과 협약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과 규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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