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줄어드는 근감소증 환자가 늘고 있지만,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형편인데요. 식용곤충이 근육 감소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학계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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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감은 노화가 진행되며 근섬유 수가 줄어드는, 근감소증의 원일일 수 있습니다. 과거 노화의 과정 정도로 여겼지만, 이를 질병으로 보고 관리하는 게 세계적 추세입니다.

치료제가 없던 터에 식용곤충, 고소애가 근육 분화를 촉진하고 근감소증을 완화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확인했습니다.

실험용 주의 근육세포 배양액에 고소애 추출물을 처리했습니다. 그러자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보다 근육 분화 촉진 지표인 ‘미오게닌’ 발현량이 60% 증가했고, 근위축 관여 지표인 ‘아트로진’ 발현량은 36%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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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동물 실험과 임상연구를 거쳐 식용곤충의 활용 기능성을 찾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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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tn.co.kr/_ln/0115_202302110631477890

https://www.nongmin.com/article/2023021050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