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이사가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는 23일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35회를 맞는 중소기업인대회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11개 정부 부처 장관과 삼성 이재용 회장 등 6대 대기업 총수, 중소기업 단체장, 수출기업과 해외 한상기업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글로벌화’라는 대회 주제에 맞게 처음으로 우리나라와 무역을 많이 하거나 중소기업에 외국인 근로자를 많이 보낸 12개국 주한대사가 참석, 수출 중소기업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따라 5월 17일 부임한 미즈시마 고이치 일본대사, 알 사르한 사우디아라비아대사 등 아랍권 5개국(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오만)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 수출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모범중소기업인, 모범근로자, 육성공로자, 우수단체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총 92점의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한미양행 정명수 대표이사는 ISO9001, HACCP, GMP 등 인증을 받아 양질의건강기능식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였고 56년 업력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꾸준한 매출 증가를 일으켰으며 이를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과감히 재투자하였다. 한미양행은 미래식량자원으로 각광 받는 식용 곤충 식품 개발에 투자하여 사업을 고도화하였고 정부 연구과제 주관기관 수행 및 다양한 지식재산권 개발하였을 뿐만 아니라 해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기존은 내수 시장 위주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나 2022년부터 해외 마케팅 전담 부서를 신설하여 해외시장을 개척하였고 그 결과 2023년 상반기 1,487,170불이라는 창립 이래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여 “1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이러한 한미양행은 2023년 기준 매출 920억, 근로자수 220명, 수출액 100만불에 달하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일구어내어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향상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나아가 지역 청년과 중장년 등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에 기여하였으며 다양한 지역 거버넌스에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