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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새만금에 헴프클러스터 조성…전북도·새만금청·기업들 '맞손'

2026.08.13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도청에서 새만금개발청, 기업들과 ‘새만금 헴프산업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헴프(Hemp)는 환각성분인 THC 함량이 매우 낮은 산업용 대마로, 식품·화장품·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2030년이면 전 세계 시장이 106조원 규모로 커지리라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프라임제약·한미양행·프랜비스·쉘파스페이스·퓨처그린·홉스바이오사이언스·웨이브기어 등 헴프(대마) 산업과 관련한 7개 기업이 협약에 참여했다.

협약 기관·기업은 헴프클러스터 조성과 운영, 산업 활성화에 걸림돌이 될 규제 발굴, 재배, 기술개발, 연구, 인력 양성, 수출시장 개척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정책과 행정적 지원, 인프라 구축, 인력 양성 등을 맡고 새만금개발청은 인허가와 헴프 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기업은 헴프 재배·가공·제품화로 이어지는 전주기 실증과 관리 시설 구축, 사업화 등을 도맡는다.

이원택 지사는 “이번 협약은 관계기관과 기업이 뜻을 모아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협력을 한층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 기반을 차근차근 다져 새만금을 대한민국 헴프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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